신형 테슬라 로드스터, 제원·가격·한국 출시와 로켓 기능은?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가격·지원 제도·이용 조건은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알아볼 내용

2026년 공개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의 외관과 실내 사진, Performance·Thrust·Rocket 차이, 발표 제원과 미국 예약금, 한국 출시 일정을 살펴봅니다.

공중에서 회전한 신형 로드스터

이번 테슬라 로드스터는 빠른 전기 스포츠카에 팬 흡착 장치와 냉가스 추진기를 결합한 차입니다. 미국 현지 2026년 10월 15일 공개 행사에서는 거꾸로 된 경사로를 달리고, 다른 차량들 위에서 공중으로 회전하는 시연까지 보여줬습니다.

2026년 공개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의 앞쪽과 측면

낮고 각진 차체를 갖춘 신형 로드스터. Courtesy of Tesla, Inc. / 공식 갤러리

그렇다고 모든 로드스터가 같은 로켓 기능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이 타는 Performance와 Thrust, 한 사람만 타는 Rocket으로 구성이 나뉘는데요. 구매를 생각한다면 가속 숫자뿐 아니라 좌석, 추진장치,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함께 봐야 합니다. 차량 가격과 한국 인도일은 아직 확정 정보가 없고, 행사에서 제시한 생산 목표는 2028년입니다.

Performance·Thrust·Rocket의 차이

테슬라 공식 소개는 세 구성을 다음처럼 구분합니다.

구성좌석주요 장비와 제공 방식
Performance2인능동 공기역학 장치와 팬 흡착 시스템, 예약 방식
Thrust2인뒤쪽 냉가스 추진기로 가속 보조, 제한 공급
Rocket1인차체 둘레 추진기로 전진·상승·회전 지원, 초대 한정

Performance는 팬과 공기역학 장치로 노면 접지력을 확보하는 구성입니다. Thrust는 뒤에서 밀어주는 추진기를 더하고, Rocket은 차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범위까지 넓힙니다. 동승자를 태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Rocket의 성능보다 1인승이라는 차이가 먼저 선택을 가릅니다.

공식 페이지는 선택 업그레이드와 지역별 제공 제한도 안내합니다. 따라서 소개 화면에 나오는 기능이 선택한 모든 구성에 기본으로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팬은 노면에 붙이고, 추진기는 차체를 움직입니다

팬 흡착 장치는 차체 아래 공기를 빼내 차량을 바닥 쪽으로 누르는 힘을 만듭니다. 테슬라는 이 시스템이 정지 상태에서도 다운포스를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속도가 붙어야 효과를 내는 날개와 다른 점입니다.

냉가스 추진기는 압축된 가스를 분사해 차체에 힘을 줍니다. Thrust의 뒤쪽 추진기는 가속을 돕고, Rocket의 차체 둘레 추진기는 전진뿐 아니라 상승과 회전까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후미등 아래에 원형 추진기 노즐이 배치된 로드스터 뒤쪽

뒤쪽에 배치된 추진기 노즐과 차체 하부. Courtesy of Tesla, Inc. / 공식 갤러리

공개 행사의 공중 동작은 이런 기능을 보여주는 시연이었습니다. 비행기처럼 계속 날아다니는 차로 이해하기보다는, 짧은 시간 차체를 띄우고 자세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공개 행사에서 다른 테슬라 차량들 위로 떠올라 회전하는 신형 로드스터

2026년 공개 행사의 공중 회전 시연. Courtesy of Tesla, Inc. / 공식 갤러리

테슬라는 Rocket의 공도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다고 명시합니다. 시연에서 본 동작을 일반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며, 국내 제공 여부와 허용 장소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1초 미만 가속, 발표된 제원은?

로이터의 행사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항목행사 발표 수치한국 독자가 볼 때의 기준
0→60mph 가속1초 미만약 97km/h까지의 가속이며 제로백과 다름
최고속도230mph 초과약 370km/h 초과
1회 충전 주행거리300마일 초과약 480km 초과, 한국 인증 주행거리 아님

이 수치는 행사에서 소개한 성능이며, 세 구성 모두의 독립 실측 결과는 아닙니다. 특히 추진기를 쓰는 구성의 가속 기록을 기본 Performance의 기록으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공식 제품 페이지도 표시된 성능과 사양이 선택형 Thrust 업그레이드를 반영한다고 안내합니다.

아직 구매 비교에 필요한 구성별 양산 제원과 국내 인증 수치가 모두 갖춰진 단계는 아닙니다. 지금은 발표 성능을 살펴보되, 실제 주문 전에는 선택한 사양의 확정 제원표를 다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숨겨지는 전조등과 요크, 외관·실내의 변화

이번 차는 각진 차체와 숨겨지는 전조등, 차체를 가로지르는 후미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뒤쪽에는 움직이는 날개가 있고, 도어는 위쪽으로 열립니다. 공식 소개는 능동 공기역학 장치와 마그네슘·티타늄·탄소섬유를 활용한 경량화를 강조합니다.

위로 열린 양쪽 도어와 낮은 차체를 보여주는 신형 로드스터

양쪽 도어를 연 모습. Courtesy of Tesla, Inc. / 공식 갤러리

실내에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용 요크와 중앙 터치스크린이 배치됩니다. 공식 설명에는 전방 소형 화면 두 개와 고정식 좌석도 포함되는데요. 익숙한 원형 운전대와 좌석 조절 방식을 기대한다면 실제 사용감이 어떻게 다를지 살펴볼 부분입니다.

신형 로드스터의 요크와 중앙 터치스크린, 실내 좌석

운전석의 요크와 중앙 화면 배치. Courtesy of Tesla, Inc. / 공식 갤러리

신형 로드스터의 밝은색 좌석과 위로 열린 도어를 옆에서 본 실내

좌석과 도어 개방부를 옆에서 본 모습. Courtesy of Tesla, Inc. / 공식 갤러리

한국 예약금은 얼마이고, 차량 가격과 어떻게 다를까?

10월 19일 확인한 한국 공식 예약 화면에는 Performance와 Thrust를 선택할 수 있고, 다음 금액이 표시됩니다.

구성화면의 주문대금10일 이내 납부할 금액두 금액의 합계
Performance560만 원6,500만 원7,060만 원
Thrust560만 원3억 5,000만 원3억 5,560만 원

이 금액은 예약 단계의 납부액이며 최종 차량 가격이 아닙니다. 한국 예약 화면도 최종 차량 구성과 판매가격, 인도 일정, 모든 기능의 제공을 확정하는 예약이 아니라고 안내합니다. 결제가 완료된 뒤 예약이 확정되고, 10일 안에 납부를 완료하지 않으면 취소될 수 있다는 조건도 함께 표시됩니다.

로이터가 행사 직후 확인한 미국 예약금은 Performance 5만 달러, Thrust 25만 달러였습니다. 미국 금액을 환산해 국내 차량값으로 쓰기보다는, 국내 예약 화면의 금액과 최종 판매가격을 나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미국 예약 약관 US v.20261015는 정확한 차량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예약 자체가 구매나 주문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나중에 구매를 진행하면 예약금은 차량 대금에 반영되지만, 예약만으로 인도 시점이나 인도 자체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취소와 환불 기준도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 약관에서는 테슬라의 초대를 받은 뒤 차량 구성을 완료하기 전까지 예약 취소와 예약금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실제 국내 예약을 진행할 때는 한국 계약에 표시되는 금액과 취소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8년 생산 목표, 한국 출시는 언제일까?

행사에서 제시한 2028년은 생산 목표입니다. 한국 판매를 시작하는 날짜나 국내 고객 인도일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현재 확인한 자료로는 한국의 최종 판매가격과 국내 고객 인도일을 특정할 수 없습니다.

국내 구매를 생각한다면 한국 공식 로드스터 페이지와 예약 화면에서 제공 구성을 먼저 확인하고, 최종 계약 안내에서 차량 가격과 인도 조건을 살펴보면 됩니다. 현재 한국 예약 화면의 Rocket은 초대 전용으로 선택할 수 없으며, 비행 기능의 실제 제공 여부와 사양·국내 사용 가능 여부가 관련 법령과 인허가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본문은 2026년 10월 19일 확인한 공식 소개·한국 예약 화면·미국 예약 약관·행사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본문 사진은 테슬라의 공식 보도용 자료이며, 목록 대표 이미지는 실차 사진이 아닌 추진 개념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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